뇌 건강을 위한 긍정적인 느낌 강화 전략
정신적인 행복은 좋은 느낌을 얻었을 때, 효과적으로 기능할 때 그리고 목적의식을 갖고 살아갈 때 주어집니다. 긍정적인 느낌을 강화하면 뇌 건강을 보다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좋은 느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 모두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정신적 행복에 중요합니다. 불안과 공포, 낙담과 비참함은 모두 일반 경험의 일부입니다. 자연은 이러한 부정적 감정이 우리에게 도움을 주도록, 다시 말해 보다 긍정적 느낌으로 옮겨 갈 ‘변화 동기’를 느끼도록 설계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다만 이러한 부정적 감정이 그 쓸모를 넘어서 지속되면 문제가 생깁니다. 지속적인 부정적 기분이나 느낌은 정신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고 장애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느낌을 더 이상 스스로 제어할 수 없을 때, 우리는 의학적 도움이나 심리 치료를 모색해야 합니다.
행복의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좋은 느낌을 얻기 위해 그리고 이를 통해 두뇌가 더 효과적으로 기능하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살펴보겠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두뇌 파워를 높이는 데도 놀라운 일을 합니다. 삶에서 긍정성에 집중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질병이나 고난, 혼란, 경제적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긍정성에 집중하는 정도는 개인 특성에 따라 어느 정도 제한을 받습니다. 연구 결과는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인 사람에 비해 행복의 수준을 더 높게 인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실제로 과학자들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많은 전략을 연구했다. 그 전략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버클리 행복연구소에서 만든 ‘행복 퀴즈’와 같은 것을 풀어보면 자신이 얼마나 긍정적인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자신의 긍정성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며 기준점으로 삼을만 합니다.
두번째, ‘긍정적인 어휘’ 개선하기. 과학자들은 즐거움 점수, 자극 점수, 지배 점수라는 세 가지 특성을 기준으로 평가한 수많은 단어 목록을 작성했습니다. 긍정적인 어휘를 확인하고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록을 적거나 연습해봄으로써 두뇌가 그러한 어휘를 더 잘 처리하고 활용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긍정적인 어휘가 가장 덜 긍정적인 어휘만큼 우리를 자극한다는 사실은 흥미롭습니다다. 이러한 목록과 관련된 앱들은 온라인(가령 positivepsychology.com) 혹은 앱스토어(가령 ‘I am–Positive Affirmations’이나 ‘Feelgood–Positive Thoughts’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지속해서 즐거움을 추구하고 만끽함으로써 충만한 행복 경험을 누려야 합니다. 배고픔과 갈증, 성욕 같은 다양한 감정은 우리를 만족 지점으로 몰아갑니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우리의 에너지는 쾌락 경험과 더불어 소진됩니다. 일부 저자는 쾌락 추구와 소진 사이의 움직임을 ‘긍정적인 느낌의 시소’라고 부릅니다. 기본적으로 이는 순간을 즐기고 음미하며, 쾌락 경험을 향해 무작정 돌진하지 말라는 오래된 지혜를 따르는 것 입니다.
네번째, 불행이나 사별, 상실, 트라우마 상황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길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한 상황은 다이노르핀 분비를 촉발해 불편한 경험으로 벗어나도록 만듭니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감정이 떠올랐을 때 그냥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공포와 불안,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정도를 넘을 때는 분명히 통제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지 자신에게 묻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활용할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아닙니다.
다섯번째, 불안하거나 심지어 무서운 기억을 다시 떠올려보고, 그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기억을 재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우리는 기억을 떠올려 새로운 관점에서 재구성하는 일을 인식하지 못한 채 일상적으로 해냅니다. 암벽등반이나 익스트림 스포츠, 원정대 혹은 포커와 같은 높은 위험을 무릅쓰는 분야에서 미래 불안 수준을 낮추기 위해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또한, 심리학자들도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점차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섯번째, 좋은 경험을 음미하거나 유지하기 혹은 가장 행복한 순간 떠올리기. 행복감을 높인다고 알려진 이 기술은 ‘기억하는 자아’를 활용함으로써 행복하거나 즐거운 순간을 창조하거나 혹은 되살리는 것 입니다. 이러한 기억이나 확장된 경험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고, 이는 다시 강력한 보상 호르몬인 도파민 분비로 이어집니다.
일곱번째, 시각화를 활용함으로써 면접이나 연설 같은 중요하고 힘든 사건에 대비하기. 올림픽 코치들이 널리 활용하는 이 기술은 미래 사건을 최대한 상세하게 떠올리고 자기 ‘역량’을 시각화하는 것 입니다. 자신감 인식은 실패 불안이나 두려움 같은 부정적 감정을 완화함으로써 성과를 개선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들은 긍정적인 느낌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법 중 일부지만 위 내용들을 잘 활용한다면 일상의 행복과 뇌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